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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정치련 빅3 '친노 독식' 막아라 … 비노그룹 공동전선 모색
세월호특별법 협상이 일단락되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의 관심이 바뀌고 있다. 물밑에선 벌써 당권 경쟁 모드다. 새정치연합은 내년 1월 당 대표를 뽑는다. 차기 대표는 20대 총선 공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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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임 원내대표 우윤근·이종걸·김동철 거론
9일 선출될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의 후임으론 우윤근(3선·광양-구례) 정책위의장이 우선 거론된다. 우 의장은 9·30 여야 합의문에도 서명했다. 우 의장 측 관계자는 “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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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재원 "추후 논의란 건 이번엔 안한다는 의미"
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가 2일 세월호특별법 3차 합의안에 포함된 ‘유족의 특별검사 후보군 추천 참여는 추후 논의한다’는 조항에 대해 “정치권에서 추후 논의한다는 것은 결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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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영선 새정치련 원내대표 사퇴…"짐 내려놓는다"
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2일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. 그는 이날 오전 당 소속 의원 전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"원내대표직 그 짐을 내려 놓으려 한다"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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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정치연 박영선 원내대표 사퇴 의사… 문자메시지로 "짐 내려놓겠다"
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2일 사퇴의사를 밝혔다.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"원내대표직을 사퇴하겠다"는 내용의 사퇴의사가 담긴 문자메시지를 당 소속 전체 의원에게 보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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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선거 없는 지금이 …" 분위기 잡는 개헌파
이군현 의원(左), 우윤근 의원(右) 세월호특별법 합의를 마치자마자 1일 국회에선 ‘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’ 조찬회동이 열렸다. 여야 의원 32명이 한자리에 모였다. 새누리당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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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혜영 "재·보선 원인 만든 당은 무공천을"
“재·보궐선거 시 원인제공자의 소속 정당은 공천을 금지하도록 해야 한다.” 지난 2월 5일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제안한 정치 개혁안이다.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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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의화 "유가족들 국회 농성 중단해 달라"
정의화국회정상화에 합의한 뒤 정의화 국회의장이 달라졌다. 정 의장은 1일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국회 본청 앞 농성을 중단해 달라고 요구했다. 그는 유족 측에 보낸 ‘국회의사당 현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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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재철 "세월호 인양 절차 정부대책 나와야"
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이 "세월호를 언제까지 바다에 둘 건지 대책을 내놔야 한다"며 인양에 대해 언급했다. 심재철 의원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"세월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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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당이 돌아왔다
30일 여야 원내대표 협상에서 세월호특별법 최종 합의안이 타결되면서 국회가 정상화됐다.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(오른쪽)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회의에 참석하는 새정치연합 신정훈 의원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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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무성 "밥값 한 것 같다"
30일 오후 2시41분 여·야·유가족 3자회동이 열리던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장.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갑자기 문을 박차고 나왔다. 이완구 원내대표는 잠시 협상장을 떠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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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차 합의문에 168자 덧붙이는 데 42일 걸렸다
30일 오후 여야 의원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가 개회됐다. 이날 심의 법안은 총 90개로 여야는 순차적으로 안건을 처리했다. [김형수 기자] 여야가 공개한 세월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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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조직법·유병언법·세월호법 이달 말까지 패키지 처리하기로
152일간의 19대 국회 ‘법안처리 0’ 기록이 멈췄다. 여야는 30일 세월호특별법 협상을 타결한 뒤 국회 본회의를 열었다. 새누리당뿐 아니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도 자리를 지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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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등원 거부만 해서 뭘 해먹겠나" … 강경파 제압한 문희상
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이 3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며 기자들이 질문하자 박영선 원내대표에게 물어보라며 답변을 피하고 있다 (왼쪽). 박 원내대표가 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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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완구·박영선, 유족 반발 무릅쓰고 막판 의회정치 복원
김무성 새누리당 대표(오른쪽)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세월호특별법 협상 타결을 마치고 참석한 이완구 원내대표와 포옹하고 있다. 김 대표는 이날 여야가 본회의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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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 "북, 날 비난하는 건 인권문제가 아픈 탓"
박근혜(얼굴) 대통령이 30일 북한 인권 문제와 관련해 “북한의 반발이 두려워 이 문제들에 소극적이어선 안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 미국 뉴욕에서 유엔총회에 참석하고 돌아온 뒤 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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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특검법에 어긋나는 여야의 세월호 합의
세월호특별법 협상이 어제 타결됐다. 사건 발생 167일 만이다. 야당은 장외투쟁을 접고 국회에 복귀했으며 본회의가 열렸고, 밀려 있던 안건 91개가 처리됐다. 국회의 법안 처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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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호법 협상 타결…"여야 합의로 4명 특검후보군 추천"
여야는 30일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해 8월19일 논의된 '2차 합의안'을 존중하되 여야 합의로 4명의 특검후보군을 추천키로 합의하는 등 일괄타결했다. 다만 유가족의 참여 여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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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영선 "여당 의원 자식이 수장됐어도 이럴건가"
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30일 “새누리당이 (세월호특별법 협상에 대해) 진심으로 진정성을 보여주길 바란다”고 촉구했다.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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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영선 중재안 … 유족, 심야 표결
새누리당 이완구(가운데)·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(왼쪽), 전명선 세월호 가족대책위원장이 29일 국회에서 3자 회동에 앞서 손을 잡고 있다. [김경빈 기자] 새누리당 이완구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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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의화 "오늘 반드시 본회의서 법안 처리"
정의화(사진) 국회의장은 29일 통화에서 “어떤 일이 있어도 30일 본회의는 반드시 열어 안건을 처리하겠다”고 밝혔다. “그건 국민에 대한 내 공언”이라고도 했다. 정 의장은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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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영선 중재안, 특검 추천 때도 유족 동의 추가한 듯
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(왼쪽)가 29일 국회 운영위원장실 앞에서 세월호특별법 관련 여·야·유가족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. [김형수 기자] 새누리당 이완구·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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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들 "김무성 대표 만나달라" 요구
“손뼉도 서로 마주쳐야 소리가 나고 새도 좌우 양 날개가 있어야 날 수 있다. 어느 한쪽 만으로는 국회를 정상화할 수 없다.” 29일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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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희상 “대표회담 하자” … 김무성, 10분 만에 딱 잘라 "NO"
문희상 새정치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긴급 회동을 제안했다. 왼쪽은 유기홍 수석대변인. [김형수 기자]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